[2024.02] 유난히 긴 2월

일본 후쿠오카

 

2박 3일 다녀왔다

 

첫째날은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점심에 내려서 얼른 유후인으로 달려갔다. 유후인 기차를 타는데 공항 밖으로 나오니 일본어 천지라서 겨우겨우 찾아서 탔다. 유후인은 다행히 인싸플레이스라서 그런지 가려는 한국인이 많아 대충 눈치껏 탈 수 있었다. 긴린코 온천은 신비 그 자체였다. 온천수와 빗물 때문에 안개가 자욱했다.

 

둘째날은 텐진을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했다. 여자친구는 인테리어 가구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정신 없었고, 난 악기점을 돌다녔다. 이후에 오호리 공원에서 전시를 구경하고 넓디 넓은 호수에서 사진 몇컷 찍고 옷을 싸게 몇개 샀다. 니트를 샀는데 지금도 가끔 입는중 근데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

 

셋째날은 거의 일어나자마자 거의 바로 한국으로 들어와서 거의 2박 2일이다

 

에이블 정모

12월에 정모가 있었지만 망할 야근 때문에 만나지 못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오랜만에 흑석에서 모였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양꼬치와 카페에 가서 수다 떨다 고백홈. 

 

공연

리니어 공연 3회

 

클럽 FF에서 공연했다 저번에 했던 밴드와 또 만나서 했다.

 

첫 토요일 빵 공연 코튼스틱과 서울전자음악단 라인업에 오르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

공연은 잘 마무리 했다..

 

그리고 보이어와 기획 공연 보이어 실력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잘 마무리 했다

 

지금 보니 다 잘 마무리 했다고 하네.. 긍정충 좋다

 

 

 

2월에 뭔가 많이 한거 같았는데 아니네.. 

암트 끗!